기원 및 역사
드워프구라미(Trichogaster lalius)의 원산지는 인도 북부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일대의 완류 하천과 논, 수초가 밀생한 습지다. 수류가 약하고 수초가 풍부한 환경을 자연 서식지로 삼으며, 수면 근처에서 생활하는 습성을 지닌다. 원종 수컷은 붉은색과 파란색의 세로 줄무늬가 교차하는 화려한 체색을 지닌다. 허니 드워프구라미는 원종에서 적·청 줄무늬 색소를 억제하고 황금색(꿀색) 계통의 발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발 교배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개량 시기와 기원국은 명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아시아 지역 양식장에서 수십 년에 걸쳐 고정된 품종으로 현재는 안정적으로 유통된다. '허니 구라미'라는 약칭으로도 불리며, 일부 유통 현장에서는 골든 드워프구라미와 혼용되기도 하나 엄밀히는 구별되는 품종이다. 국내에는 드워프구라미 계열 품종 중 비교적 이른 시기에 소개되었으며, 온순한 성격과 관리 용이성 덕분에 커뮤니티 수조용 어종으로 꾸준히 유통되고 있다. 현재 국내 유통 개체는 대부분 동남아시아 양식장 출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