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드워프구라미(Trichogaster lalius)는 인도 북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일대의 완만한 하천과 논, 수초가 우거진 저수지에 분포하는 원종이다. 자연 서식지는 수류가 거의 없고 수생식물이 밀생한 얕은 수역이 대부분이며, 수질은 약산성에서 중성 범위가 일반적이다. 야생 개체는 붉은색과 파란색의 세로줄 무늬를 지니는 것이 기본형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 드워프구라미는 원종의 파란색 발색을 강화·고정하는 방향으로 선택 교배를 거쳐 만들어진 품종이다. 붉은색 줄무늬를 최소화하고 청색 계열의 비늘 발색 비율을 높이는 형태로 개량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개량 시기와 발상지에 대한 공식 기록은 널리 공개되어 있지 않다.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관상어 번식 농장에서 현재 유통 개체의 대부분이 생산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인식하고 있다. 국내에는 드워프구라미 원종과 함께 다양한 색상 품종이 함께 유통되고 있으며, 블루 드워프구라미는 그중 비교적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품종에 속한다. 수입 개체는 대부분 성어 또는 준성어 상태로 들어오며, 국내에서 번식까지 시도하는 애호가 층도 꾸준히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