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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아이탱

📷 AI 생성 이미지 (Google Gemini)

기본 등급

옐로우아이탱

Ctenochaetus strigosus

사육 난이도
적정 수온24~27°C
수질 (pH)pH 8.1~8.4
주 먹이조류(해조류) 위주, 건조 해조류·펠릿 보조 급여
최소 수조200L 이상
성체 크기최대 18cm

"눈 주위의 선명한 황색 테두리가 가장 큰 특징인 소형 탱류다. 빗 형태의 이빨로 암반과 유리면의 조류(藻類)를 긁어먹어 수조 청소부 역할을 한다. 탱류 중 비교적 온순하고 소형 수조에도 적응할 수 있어 해수 입문자에게 적합한 편이다."

기원 및 역사

옐로우아이탱은 인도·태평양 지역, 하와이,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 등 태평양 중부와 동부 산호초 지대에 폭넓게 분포한다. 자연 상태에서는 수심 1~30m의 암반 혼합 산호초 지대에 서식하며, 단독 또는 소규모 무리를 이뤄 바위 표면의 조류와 퇴적 유기물을 핥듯이 섭취한다. 하와이산 개체는 'Kole Tang' 또는 'Goldring Surgeonfish'라는 영어 통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학명 Ctenochaetus는 '빗 이빨(comb teeth)'을 뜻하며, 이 속의 탱들은 일반적인 탱류와 달리 날카로운 단일 이빨 대신 빗살처럼 여러 개로 갈라진 이빨 구조를 가진다. 이 구조 덕분에 암반 표면의 미세 조류와 퇴적물을 긁어모으는 능력이 특화되어 있어, 수조 내 자연 청소부로서 수족관 업계에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Ctenochaetus strigosus라는 학명은 Bennett(1828)에 의해 기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상어 시장에는 하와이, 필리핀, 인도네시아산 개체가 주로 유통된다. 국내에는 해수 관상어 인구가 늘어나면서 비교적 소형이고 리프 수조와의 호환성이 높아 꾸준히 수입·유통되고 있다. 현재까지 상업적 양식(브리딩) 개체는 거의 유통되지 않으며, 대부분 자연 채집 개체다.


외형 및 특징

몸 전체는 짙은 갈색에서 올리브 갈색 바탕이며, 온몸에 가는 수평 줄무늬가 빽빽하게 배열되어 있다. 이 줄무늬는 성체에서 더욱 뚜렷하게 발달하며, 빛의 각도에 따라 청회색 빛을 띠기도 한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눈 주위를 둘러싼 선명한 황금색(노란색) 테두리로, 이것이 '옐로우아이'라는 이름의 유래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 색과 유사하나 가장자리를 따라 옅은 청색 선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비교적 좁고 일자에 가까운 형태이며, 유영 시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를 접었다 폈다 하는 동작이 특징적이다. 꼬리자루 양쪽에는 탱류 공통의 날카로운 가시(尾柄棘)가 있으나, 대형 탱류에 비해 크기가 작다. 암수 외형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 유어(어린 개체)는 성체보다 전체적으로 색이 연하고 줄무늬가 불선명하며, 눈 주위의 황색 테두리도 성체에 비해 덜 발달한 경우가 많다. 성장하면서 줄무늬가 뚜렷해지고 눈 테두리 황색이 진해지는 경향이 있다. 동속의 Ctenochaetus hawaiiensis(블랙탱 유어)와 유어 시기에 혼동되기도 하므로 구입 시 눈 테두리 황색 유무를 확인한다.


수조 세팅 및 사육 환경

해수어이므로 비중(염분) 유지가 기본이다. 적정 비중은 1.020~1.025이며, 리프(산호·무척추 혼합) 수조라면 1.024~1.026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비중 변화에 민감하므로 보충수(증발로 줄어든 수량 보충)는 반드시 순수한 담수로 공급하고, 비중계(굴절 비중계 권장)로 정기 확인한다. 수온은 24~27°C, pH 8.1~8.4, 암모니아·아질산은 0에 가깝게 유지해야 한다. 최소 수조 크기는 200L 이상을 권장하며, 성체가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는 충분한 수평 길이가 중요하다. 조류를 긁어먹는 습성 때문에 충분한 라이브락(live rock) 또는 암반 구조물을 제공하는 것이 권장된다. 라이브락 표면에 자연 발생하는 미세 조류는 이 어종의 중요한 영양원이 된다. 수류는 적당히 강하게 설정하고, 강력한 생물학적 여과 시스템을 갖춘 뒤 충분한 사이클링(최소 4~6주)을 거친 후 입수한다. 먹이는 조류(해조류) 위주의 식성이다. 수조 벽면이나 라이브락의 자연 조류만으로는 영양이 부족하므로, 건조 김·노리(미역·파래류) 또는 스피룰리나 기반 해조류 시트를 집게나 클립으로 고정해 매일 공급한다. 이에 더해 해수어용 조류 함량이 높은 펠릿이나 냉동 야채 큐브를 보조로 급여한다. 동물성 먹이(미시스, 브라인쉬림프 등)도 소량은 섭취하나, 지나치게 동물성 위주로 급여하면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는 수조 사이클링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수하거나, 해조류 먹이 공급을 소홀히 해 영양 결핍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또한 피부 기생충(해수어 흰점병, Cryptocaryon irritans)에 비교적 잘 걸리는 편이므로 검역 수조에서 2~4주 격리 후 본 수조에 합류시키는 것이 좋다. 구리(Cu) 계열 약품은 탱류에는 사용 가능하나, 무척추동물과 같은 수조에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음에 주의한다.


브리딩 노하우

옐로우아이탱을 포함한 Ctenochaetus 속 탱류는 가정 수조에서의 번식 성공 사례가 보고되지 않거나 극히 드물다. 탱류 전반적으로 수조 번식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업적인 양식도 현재까지 일반화되어 있지 않다. 자연 상태에서는 암수가 쌍을 이루거나 무리를 지어 수면 가까이 상승하며 방란·방정하는 스폰닝(pelagic spawning, 부유성 산란) 방식으로 번식한다. 수정란과 치어 초기 단계(렙토세팔루스 유생과 유사한 부유 생활 단계)는 해류를 타고 분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부유 생활 단계는 일반 가정 수조에서 재현하기 사실상 불가능하다. 성 성숙 기준이나 암수 외형 구별법도 가정 사육 환경에서 확인된 정보가 거의 없다. 자연 채집 개체에 의존하는 현실이므로, 번식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탱류의 번식 시도는 전문 연구 기관이나 대규모 수족관 환경에서나 가능한 영역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병 및 대처법

옐로우아이탱은 탱류 중에서도 해수어 흰점병(Cryptocaryon irritans)에 감염되기 쉬운 편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몸 전체에 하얀 소금 알갱이 같은 점이 생기고, 심해지면 피부 점막이 벗겨지며 호흡이 빨라진다. 원인은 기생충 Cryptocaryon irritans의 감염으로, 수질 악화·수온 급변·스트레스가 발병을 촉진한다. 치료는 구리 이온(Cu²⁺) 약품이 효과적이나, 리프 수조 또는 무척추가 있는 수조에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별도의 검역 수조에서 처치한다. 입수 후 2~4주 검역 격리, 안정적인 수질 유지, 스트레스 최소화로 예방한다. 벨벳병(Amyloodinium ocellatum, 해수 벨벳)은 흰점병보다 진행이 빠르고 치사율이 높다. 감염된 개체의 몸에 금색 또는 황갈색의 미세한 분말이 뿌려진 것처럼 보이며, 아가미 감염 시 심한 호흡 곤란을 보이다 빠르게 폐사할 수 있다. 원인은 기생충 Amyloodinium ocellatum이며, Cryptocaryon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와 수질 악화가 유발 요인이다. 치료는 구리 약품 또는 클로로퀸 기반 약품을 검역 수조에서 사용하며, 본 수조는 어류를 제거한 상태로 4~6주 이상 방치해 기생충 생활사를 차단한다. 영양 결핍으로 인한 색소 변화 및 면역 저하도 이 어종에서 흔히 나타난다. 조류 섭취가 부족하면 체색이 전반적으로 칙칙해지고 줄무늬가 불선명해지며,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진다. 원인은 동물성 먹이 위주의 편향된 급여 또는 수조 내 조류 부족이다. 건조 해조류(노리, 스피룰리나 시트 등)를 매일 충분히 공급하고, 다양한 식물성 먹이를 균형 있게 급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합사 및 성향 가이드

옐로우아이탱은 탱류 중에서는 온순한 편에 속하며, 다양한 산호초 어종과 함께 사육할 수 있다. 클라운피시, 그라마, 도티백, 소형 래스, 크로미스 등의 온순한 어종과 합사가 무난하다. 산호와 무척추동물에 대한 피해가 없어 리프 수조에 적합한(reef safe) 어종으로 평가된다. 다만 새우·게 등 무척추와 함께 두는 경우 먹이나 약품 관련 주의가 별도로 필요하다. 같은 Ctenochaetus 속 개체끼리는 텃세와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동속 다중 사육은 권장하지 않는다. 다른 속의 탱(Tang)류와 합사할 경우에도, 수조가 작을수록 영역 다툼이 심해진다. 여러 종의 탱을 함께 기르려면 수조가 충분히 크고(300L 이상 권장), 각 개체가 영역을 나눌 수 있도록 암반 구조물을 복잡하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동일하게 갈색·줄무늬 계열의 Ctenochaetus 속 어종을 추가할 때는 기존 개체의 강한 공격이 예상되므로 주의한다. 라이온피시, 트리거피시, 복어류 등 육식성 대형 어종과의 합사는 피한다. 이들은 탱류를 공격하거나 포식할 수 있다. 비슷한 크기의 온순한 산호초 어종들과 구성한 혼합 수조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사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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