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마룬 클라운(Premnas biaculeatus)은 인도-태평양 해역에 분포하며, 인도네시아·필리핀·파푸아뉴기니 등 산호초 지대에서 주로 발견된다. 자연 상태에서는 거품말미잘(Entacmaea quadricolor)과 공생 관계를 이루며 생활한다. 수심 1~16m의 얕은 산호초 경사면을 주 서식지로 삼는다. 골드스트라이프 마룬 클라운은 흰 줄무늬가 황금색으로 변하는 개체에 붙여진 명칭이다. 이 발색 변이는 성숙한 암컷 개체, 특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인근 해역에서 채집된 개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 변이(regional variant)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며, 유전적으로 고정된 별도 아종으로는 공식 분류되어 있지 않다. 국내에는 2000년대 이후 해수어 관상어 시장이 성숙하면서 마룬 클라운이 꾸준히 유통되기 시작했고, 골드스트라이프 개체는 흰줄 개체보다 희소성이 높아 프리미엄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현재 양식 개체도 일부 유통되고 있으며, 가능하면 양식 개체를 구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