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오셀라리스 클라운피시(Amphiprion ocellaris)는 인도-태평양 및 동남아시아 산호초 해역을 원산지로 하며, 수심 1~15m의 말미잘 군락 주변에서 서식한다. 자연 상태에서는 주황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와 검은 테두리를 가진 전형적인 줄무늬 체색을 보인다. 팬텀(Phantom) 오셀라리스는 선택 교배를 통해 체색이 짙은 흑갈색 또는 거의 검은색으로 발현되도록 고정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흑화(melanistic) 계통은 블랙 오셀라리스와 관련된 개량 과정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개체는 흰색 줄무늬의 일부 또는 전부가 축소·소실되는 추가적인 표현형도 나타난다. 정확한 품종 성립 시점과 육종 계보는 생산자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구입 시 생산자 또는 공급처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팬텀 오셀라리스는 대부분 해외 전문 브리딩 농장에서 생산된 양식 개체다. 클라운피시 전반이 양식 기술의 발전으로 자연 채집 의존도가 크게 낮아진 상태이며, 팬텀 계열 역시 양식 개체 위주로 유통되므로 환경적 부담이 적고 적응력도 자연 채집 개체보다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