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오렌지 드워프 가재의 원종인 Cambarellus patzcuarensis는 멕시코 미초아칸주 파츠쿠아로 호수 일대에 자생하는 소형 민물가재다. 원종은 갈색 또는 적갈색 계통의 체색을 가지며, 얕고 수초가 풍부한 호수 바닥에 서식한다. 수질이 비교적 경수(硬水)에 가깝고 중성~약알칼리성인 환경에 적응되어 있다. 오렌지 색상 개체는 원종에서 자연 발생하는 색변이(색소 변이체)를 선별 교배해 고정시킨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가재 사육 동호인들 사이에서 품종이 안정화된 것으로 전해지며, 이후 아시아 시장으로 유통이 확대되었다. 정확한 고정화 시기는 문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단정하기 어렵다. 국내에는 2010년대 이후 관상용 소형 가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입·유통되기 시작하였다. 새우류 사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함께 주목받았으며, 현재는 국내 수족관 및 온라인 분양처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