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아마노새우의 원산지는 일본, 한국, 대만 등 동아시아의 하천 하류와 연안 기수역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맑고 유속이 있는 하천과 계류에 서식하며, 수초와 이끼가 많은 환경에서 바이오필름과 유기물 잔해를 먹고 산다. 학명은 과거 Caridina japonica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Caridina multidentata가 유효한 학명으로 정리되어 있다. 관상어 세계에서 아마노새우를 널리 알린 인물은 일본의 수초 레이아웃 전문가 아마노 다카시(天野尚)다. 그는 1980년대부터 수초 수조에 이 새우를 적극 도입하여 이끼 제거 효과를 대중에게 알렸고, 그의 이름을 따 '아마노새우'라는 통칭이 굳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네이처 아쿠아리움 스타일의 수초 수조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아마노새우도 함께 주목받았다. 국내에는 수초 수조 문화가 보급되면서 자연스럽게 유통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수초 수조를 운영하는 애호가 사이에서 필수적인 청소 생물로 자리 잡았다. 다만 번식에 기수(바닷물과 민물이 섞인 환경)가 필요한 특성상 국내에서 대량 번식·공급이 어려워 대부분 일본 또는 동남아산 개체가 유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