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블루볼트 비쉬림프의 원종인 비쉬림프(Caridina cantonensis)는 중국 광둥성과 홍콩 인근의 산간 계류에 서식하는 소형 민물새우로 알려져 있다. 해당 지역의 자연 서식지는 낙엽이 쌓인 부드러운 약산성 연수 환경이며, 이 조건이 사육에도 그대로 요구된다. 일본의 관상새우 애호가와 브리더들이 비쉬림프를 기반으로 선택 교배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색상 품종을 만들어 왔으며, 블루볼트는 그 과정에서 탄생한 고채도 청색 계열 품종이다. 블루볼트는 크리스탈 레드·크리스탈 블랙 계통의 고급 품종 개발 흐름 속에서, 청색 발색 계통을 고정하기 위한 장기간의 선택 교배를 통해 성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만과 일본의 브리더들이 개량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지나, 구체적인 혈통 경로에 대해서는 브리더마다 견해가 다르므로 단정하기 어렵다. 국내에는 2010년대 초반 전후 고급 관상새우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유통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국내 브리더 일부가 직접 번식 개체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블루볼트는 품질에 따라 가격 편차가 상당하며, 청색 발색의 농도와 분포 범위에 따라 등급이 나뉜다. 수입산과 국내 번식산이 혼재하며 유통되고 있으므로, 구매 시 개체의 상태와 판매처의 사육 수질 정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