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레오파드 스팅레이는 남아메리카 아마존 강 유역과 오리노코 강계를 원산지로 하는 민물 가오리류 중, 표범 무늬와 유사한 반문 패턴을 가진 개체들을 통칭하는 상업적 명칭이다. 포타모트리곤속(Potamotrygon)은 수천만 년 전 해수 가오리에서 분화하여 내수면 환경에 완전히 적응한 고유 분류군으로, 현재 20종 이상이 기재되어 있다. 레오파드 패턴으로 유통되는 개체는 Potamotrygon motoro(모토로 스팅레이), P. schroederi, P. leopoldi 등 여러 종이 혼용될 수 있으며, 무늬 유사성으로 묶인 상업명이므로 실제 종 동정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원서식지는 수온 24~28°C, pH 5.5~7.0의 산성 연수 환경이다. 강바닥이 세립 모래로 이루어진 완만한 여울이나 범람원에 서식하며, 바닥에 납작하게 몸을 밀착시키거나 모래 속에 반쯤 파묻혀 위장하는 습성을 지닌다. 먹이는 소형 갑각류, 연체동물, 수서곤충 유충, 소형 어류 등 저서성 생물을 주식으로 삼는다. 국내에는 2000년대 초반부터 대형 이색 관상어 붐을 타고 소량 수입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일부 전문 브리더들이 국내 번식을 시도하면서 점차 공급량이 늘었다. 그러나 사육 난이도와 법적 규제(민물 가오리류는 국내 수입 시 관련 법령 확인 필요), 높은 구매 비용으로 인해 여전히 일반 애호가보다는 경험 많은 전문 사육자층에서 주로 다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