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앨리게이터 가아(Atractosteus spatula)는 북아메리카 남동부, 특히 미국 남부의 미시시피강 유역과 멕시코만 연안의 강·호수·기수역에 분포하는 원시어류다. 가아과(Lepisosteidae)에 속하며, 약 1억 년 이상의 진화적 역사를 가진 '살아 있는 화석'으로 평가된다. 자연 서식지에서는 수초가 무성한 완류(느린 물)나 범람원(홍수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수면 가까이에서 공기 호흡이 가능한 부레를 이용해 용존산소가 낮은 환경에서도 생존한다. 플래티넘 가아는 색소 세포의 결핍 혹은 감소로 인해 체색이 은백색~유백색으로 나타나는 변이 개체를 선발·누대 교배하여 고정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완전한 알비노(홍채까지 탈색)와는 구별되며, 눈 색깔이 검거나 진한 회색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품종으로서의 고정 역사는 비교적 짧고, 아시아권 브리더(주로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희소 개체로 취급되어 고가에 유통되고 있다. 국내에는 2000년대 이후 대형 관상어 붐을 타고 수입되기 시작했으며, 플래티넘 개체는 일반 원종보다 입수 난도가 높고 가격도 현저히 높다. 국내에서도 소수의 브리더가 번식을 시도하나 대형 설비가 필요해 개인 번식 성공 사례는 매우 드물다.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생물 관련 법령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사육 전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