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오토싱클루스는 남아메리카 브라질 남동부의 하천과 소하천을 원산지로 한다. 자연 서식지는 완만한 흐름의 얕은 하천으로, 돌과 수초, 수몰 목재 표면에 발달한 조류막(바이오필름)을 주된 먹이원으로 삼는다. 수질은 약산성에서 중성에 걸쳐 있으며, 수초가 풍부하고 유기물이 낮은 맑은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상어 시장에는 오토싱클루스 속(Otocinclus)에 속하는 여러 종이 혼용 유통되며, 국내에 유통되는 개체 중에는 Otocinclus affinis 외에 Otocinclus vittatus 등 유사종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수입 개체 대부분은 브라질 등 남미 현지에서 채집된 야생 개체이며, 상업적 번식 개체는 시장에서 드문 편이다. 소형 조류 제거어로서의 유용성이 알려지면서 네이처 아쿠아리움(수초 수조) 문화가 확산된 1990년대 이후 국내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였다. 국내에는 주로 '오토싱' 또는 '오토싱클루스'라는 약칭으로 유통된다. 수초 수조의 필수 청소부로 자리 잡으면서 초보 사육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활용하는 어종이 되었다. 다만 수입 직후 폐사율이 비교적 높아, 상태가 좋은 개체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