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코리도라스류는 남아메리카 열대 담수 유역, 특히 아마존 강 수계와 라플라타 강 수계 등 완만하게 흐르는 얕은 하천과 범람원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원서식지는 수온이 낮고 수질이 연수에 가까우며, 바닥에는 고운 모래와 낙엽 부식물이 쌓인 환경이 일반적이다. 이 환경에서 코리도라스는 바닥을 뒤지며 유기물과 소형 무척추동물을 채식하는 생태를 갖는다. 슈퍼 슈발츠(Super Schwartz)는 블랙 코리도라스 계열의 고정 개량 품종으로, 독일어로 '검다'를 의미하는 '슈발츠(Schwartz)'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체색의 흑화를 극한까지 끌어낸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개량 시점과 혈통에 대한 공식 기록은 불분명하나, 코리도라스 슐츠아이(Corydoras schultzei) 또는 근연종을 기반으로 선택 교배를 통해 흑색 색소를 고정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블랙 코리도라스보다 흑색이 더욱 진하고 전신에 균일하게 분포한다는 점에서 '슈퍼'라는 접두어가 붙었다. 국내에는 2000년대 이후 코리도라스 전문 브리더와 수입 루트를 통해 유통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국내 브리더에 의해 소량 생산·유통되고 있다. 일반 코리도라스에 비해 개체 수가 적고 단가가 다소 높은 편이나, 특유의 존재감 있는 외형 덕분에 코리도라스 수집가와 중급 이상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