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네올람프롤로구스 브레비스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탕가니카 호수가 원산지다. 탕가니카 호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깊은 호수로, 수질이 매우 안정적이고 알칼리성을 띠는 독특한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이 호수에는 수백 종에 달하는 고유 시클리드가 서식하며, 브레비스 역시 그 중 하나로 호수 연안의 얕은 모래바닥 지대에 분포한다. 브레비스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짧다', '작다'는 뜻을 가지며, 패각종 시클리드 중에서도 특히 소형에 속하는 체형을 잘 반영한다. 과거에는 Lamprologus brevis라는 학명으로 기재되었으나, 이후 분류 재검토를 거쳐 Neolamprologus 속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탕가니카 호수에 서식하는 패각종 시클리드는 여러 종이 있으며, 브레비스는 그 중 관상어 시장에서 비교적 일찍부터 유통된 종 중 하나다. 국내에는 탕가니카 시클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통되기 시작했으며, 소형 수조에서도 시클리드 특유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개체는 대부분 해외에서 번식된 양식 개체로, 야생 채집 개체와는 수질 적응 범위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