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옐로우 아프리카 시클리드의 원종인 Labidochromis caeruleus는 아프리카 동부 리프트 밸리에 위치한 말라위 호수(Lake Malawi) 고유종이다. 말라위 호수는 수심이 최대 700m를 넘고 수질이 매우 맑으며 pH와 경도가 높아 독특한 수생 생태계를 이룬다. 이 종은 호수의 북서부 연안, 특히 리옹궤(Lion's Cove) 인근의 바위 지대(음부나 구역)에서 주로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다. 야생 개체는 암수 모두 흰색~노란색 계통이나, 관상어 업계에서 '옐로우 아프리카'라 불리는 개량 계통은 전신이 균일한 레몬옐로 또는 크롬옐로 색상으로 고정된 것이 특징이다. 정확한 선발 육종 시점은 명확하지 않으나, 유럽과 미국의 시클리드 전문 브리더들이 오랜 기간 선발 교배를 통해 현재의 진한 황색 계통을 정착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는 1990년대 이후 아프리카 시클리드 붐과 함께 소개되었다. 현재는 국내외에서 대량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족관 유통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말라위 시클리드 중 하나다. 유통 시 '옐로우 아프리카', '아프리카 노랑시클리드', 'Yellow Lab'(영어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