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디스커스의 원종은 남아메리카 아마존 강 유역에 분포하며, 수온이 높고 연수에 가까운 블랙워터 환경을 서식지로 삼는다. Symphysodon aequifasciatus는 1840년대 이후 학술적으로 기재되었으며, 관상어 시장에는 20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화이트 버터플라이 디스커스는 디스커스 품종 개량의 역사 속에서 비교적 후기에 등장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체색의 백화(白化)를 유도하는 선택 교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성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아시아권, 특히 동남아시아의 대규모 디스커스 농장들이 이 품종의 정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터플라이'라는 이름은 지느러미의 윤곽과 유영하는 모습이 나비를 연상시킨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2000년대 이후 디스커스 전문 브리더와 수입업체를 통해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순도 높은 개체는 여전히 수입산이 주를 이루며, 국내 브리딩 개체도 일부 생산되고 있다. 희귀 품종에 속해 일반 수족관보다는 디스커스 전문점이나 브리더를 통해 구하는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