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및 역사
갤럭시 라스보라는 2006년 미얀마 동부 샨주(Shan State)의 고지대 소규모 연못과 습지에서 처음 발견되어 학계에 보고되었다. 발견 직후 국제 관상어 시장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단기간에 야생 개체가 대량 포획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원서식지 개체군이 위협받는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후 현지 및 국제 연구자들에 의해 서식지 실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상업적 포획 압력을 줄이기 위한 인공 번식 기술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학명 Danio margaritatus는 처음에는 Celestichthys margaritatus로 기재되었으나, 이후 분자 계통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Danio 속으로 재분류되었다. 종소명 margaritatus는 라틴어로 '진주로 장식된'이라는 뜻으로, 몸통에 박힌 흰 반점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영어권에서는 '셀레스티얼 펄 다니오(Celestial Pearl Danio)' 또는 '갤럭시 라스보라(Galaxy Rasbora)'라는 통칭으로 널리 불린다. 국내에는 2006~2007년경 처음 수입되어 소형 수조 열풍과 함께 빠르게 보급되었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개체 대부분은 동남아시아 각지의 양식장에서 대량 번식된 것으로, 야생 채집 개체에 비해 안정적인 품질과 건강 상태를 보인다.
